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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죠..

작성자 아름애비
작성일 2008-02-18 (월) 15:46
ㆍ조회: 7434      
IP: 61.xxx.2
낚시꾼을 향하여~
직장이 정시 출근에 정시 퇴근하는 관계로 평일날 휴가가 아니면 주간 낚시는 꿈도 못꾸는 저 같은 사람은~
일주일을 기다려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필승을 다지고 낚시를 하러 나가거나 야간 출조를 하게되죠.

주중에 평일날 나갈라치면 애엄마의 시퍼런 도끼눈과  넉넉치 않은 용돈에 속으로 피눈물(?)을 흘리면서
겨우겨우 애엄마에게 애원 & 협박을 동원해 어둡해진 밤바다로 나왔다손 치더라도...
넓디 넓은 바다는
약올리기나 하듯이 엄청난 파도 아니면 칼같이 자른 장판으로 저에 도전을 저지합니다. ㅎㅎㅎ 실력없어서
바다탓을 하는 넋두리는 접어두고 잠시 다른길로 빠질까 합니다.

솔직히 열번을 나가서 1번을 잡을까 말까하는 저에겐 요즘 재미있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낚시를 시작해서
주위에 낚시를 하는 친한 사람빼고는 조사님들과 친해지기가 굉장히 어려웠답니다.
그래서 얼굴에 철판깔고
여름에는 찬생수3병씩... 겨울에는 보온병에 커피를 넣어서 낚시를 하다가 옆에 조사님이 있으면, 물이나
커피를 조금씩 드리면서 말도 걸어보고~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얻은 지식이 조금씩 늘어가니... 혼자서
아무것도 모르고 재미없게 하는 낚시보다는 흥미가 많이 생기더군요.

그러다가 반도 낚시 홈피에 들어와
조황도 보고 조행기도 보며 눈팅만 즐기다가 몇글자씩 적은지가 몇개월... 사장님도 조금씩 안면을 익히시고
하니 포인트 및 낚시할때 주의사항 같은걸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오히려 요즘은 낚시 밑밥을 사러 낚시방에
들르는것 보다 (뭐...것두 몇번 안되지만) 여러 조사님들 사이에 끼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어깨넘어로 훔쳐
듣는 재미에 낚시방을 들르게 됩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안면터서 친해지면... 헤헤헤 이런 약은 속셈이 있지요

저도 전라도에서 직장때문에 이렇게 멀리와 직장동료외에 이렇다할 친구나 친척들이 없다보니~
할일 없을때
소일거리를 찾다 낚시를 하게 됐습니다.
낚시도 혼자하는것 보다는 여러사람과 하는게 재밌겠죠?

뭐...
<낚시꾼이 낚시만 잘해서 꾼소리를 듣는게 아니다! 물고기도 어디 한사람만이 주는 밑밥에 살이찔까~
이사람 저사람 낚시하는 사람이 많아서 물고기도 많이 나오는 거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중 좀더 많이 낚는
사람이 있어 꾼소리를 듣지않나~
즉, 고스톱을 치는 사람이 없다면 '봉'도 업고~ 타짜도 없을터이니까>
하는게 제 개똥철학입니다.

이야기가 갑자기 이상한 쪽으로  빠졌는데...
저는 낚시를 시작하게 된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일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하는 저는 낚시에
빠져 돈도 좀 쓰게됐지만,,,ㅋㅋ 물고기도 낚고 인생도 낚고... 나아가 여러사람들을 낚아서 저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니... ㅎㅎ 일석이조 아닐까요?

어제도 몇시간 동안 좋은 자리에서 허접만 떨다가 너울파도에 샤워를 하고 낚시방에 도착하니...
한 조사님께서(얼굴은 익은데 성함을 몰라서...) 따뜻한 자리로 권하며, 이것저것 물어봐 주시더군요 ㅋㅋㅋ
그 좋은 자리에서
왜 성과가 없었을까 하는 소리에 참 민망하면서도 기쁘더군요

저야 지나가는 사람일수도 있는데 낚시방 좁은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것도 참 살아가는데 가득한 재미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감생이를 위하여 어두운 밤바다로
나가는데...
허탕만 치고올지는 모르겠지만 한가득 재미는 살림통에 담아올수 있을거 같습니다!!

낚시꾼이 되기위햐~!!
부단히 이곳 저곳 들이대봐야 할거같습니다 ^^* 여러 조사님들 어복 많이 받으시고 안전낚수 하십시요...

(어제 여러 갯바위를 쏘다니다 위험천만한 너울파도 맞는 여러 조사님을 보니~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
이름아이콘 조아
2008-02-18 22:39
글을 넉넉하고 재미있게 쓰셨읍니다...기회가 되면 함 뵙고 싶읍니다....
   
이름아이콘 포박
2008-02-19 00:10
가식없는 낚시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런 일 저런 일 때문에 바닷가에 10분이면 낚시할 수 있는 데도 자주 못 나가게 되는군요.
올 시즌 딱 여덟번째 나갔는데 조과 한 마리 없었답니다. 하물며 멀리 계시는 분들 어복 없을 땐 오죽하겠습니까. 조과. 마음비워야 한다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름아이콘 묵조사
2008-02-19 09:05
낚시도 혼자하는것 보다는 여러사람과 하는게 재밌겠죠? 이말에 한표던집니다..^^
저 역시 낚시엔 초보라 현지꾼들의 정보에 많이 귀기울이게 되져..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낚시 안가고 할일없을땐 낚시방에 앉아 허물없이 나누는 대화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글케 지낼때도 가끔있져..
언제고 시간나면 함께 출조 할 기회도 있겠져..낚시방에서 뵙더라도 인사라도 나누고 글게 지냅시다..(잼나게 글 잘읽었네여^^)
   
이름아이콘 아름아비
2008-02-19 12:45
^^*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주로 야간에야 겨우 낚시방에 들리는 저이기에... 만나뵐 기회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만나뵈면 먼저 인사드리고 즐거운 만남 가지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름아이콘 쌀봉
2011-11-14 11:01
님의 글이 정말 가슴에 딱 와닿네요! 민물낚시만 20여년 하다가 바다는 겨우 3~4년차 주말출조를 하고 있는데요... 내륙지방에 살다보니 한 번 출조가 정말 힘이 듭니다. 3년차에 감생이 처음 한 수 해서 미친듯이 동해를 훑고 다녔습니다. 기술은 어깨너무로도 배우지 못해 이곳 사장님께서 올려주신 기본 상식만 가지고 매번 들이댑니다. 어신찌나 수중찌 하나도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고 밑밥은 주위분들에게 피해갈 정도로 제멋대로 치고 다닙니다. 그래도 늘어나는 낚시장비를 볼 때마다 즐겁기만 합니다. 회를 무척 좋아하는 집사람의 원성은 자꾸만 커져가서 출조때마다 한 놈은 꼭 붙들어 오고 싶은 심정이지만 정말 낚시는 어렵다는 걸 느낍니다. 매번 조황정보만 훑고 가다가 오늘 님의 글을 읽고 정말 공감이 가서 두서없이 댓글 한 번 올려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갯바위에서 뵙기를 기대해봅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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