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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유료낚시터

작성자 포박
작성일 2010/04/10
분 류 조과
ㆍ조회: 9871    
IP: 118.xxx.228
사상 최대 꽝친 날

2010. 4. 5(월)

회사 일을 일찍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포항 주위 낚시터를 둘러봤다.

작년에 잣짜리 열 수를 포함해 모두 열 네 수나 잡았던 곳도 들러봤다.

오늘은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적어 낚시하기 좋았다.

나는 즉흥적으로 낚시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혼자 낚시하기 그렇고 해서 갑짜기  친구에게 낚시가자 전화하니 아무리 꾼이라도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나설 사람이 없다.

에라~  나 혼자라도 낚시를 해야겠다.

꼭 대물 여러 수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집으로 달려가 짐을 꾸렸다.

무거운 낚시 가방 한 짐, 의자, 받침대틀, 파라솔, 텐트, 바나, 등등

잡동사니 한 가방,

무쏘차 짐칸이 가득 찼다.

마트에 들려 생수, 먹을 것, 소주, 안주, 가스 등등을 사서 차에 실었다.

차에 내려 낚시터까지는 별로 멀지는 않지만 두어 행배 짐을 나르니 오후의 더운 열기에 온몸에 땀이 젖었다.

짐을 나르고 전을 차리는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리고 수심까지 마추고 캐미를 꽂으니 어두워졌다.

이후 다음 이야기는 한 두 줄로 끝날 것 같다.

밤새 입질 한 번 못 받았다. 이것으로.

찌에는 단 한번의 미동도 없었고, 뜬 눈으로 찌만 바라보고 꼴딱 날밤을 새운 꼴이니 그 고통이야 짐작이 갈 게다.


 

작년에 월척 10 여수를 올린 포인터라 오늘은 무작정 전을 폈다. 

 

낚싯대 여덟 대,  새우낚시가 아닌 글루텐 낚시로 8대를 폈다.

밤새 미끼 갈아 끼우느라 밤잠도 못 잤다.


 

 
작년 5월 2일 같은 포인터에서 잡은 월척 10수 포함, 모두 14수. 그 사진을 올려 본다. 

왜 몰 꽝이였을까,

범인은 청태였다.

나는 작년의 조과만 믿고 무작정 그 자리에 전을 폈던 거다.

하지만 낚시를 하면서 바늘에 청태가 조금 걸려 올라왔다.

다 채려놓은 채비라 옮길 수도 없고 그래도 그 영항이 그리 커랴 싶어 밤새 낚시를 했다.

결과, 단 한번의 입질도 없었다.

내 맞은 편에 낚시하는 사람도 별 조황은 없었지만 날이 밝자마자 그는 한 수를 올렸다.

물론 잣짜리로, 그곳은 청태가 적은 지역이였다.

아침 9시 무렵이 되어 한 사람이 내게 닥아와 조황을 묻는다.

조황이 없다하니 그래도 이왕에 온김이니 낚시나 해보자고 내 옆 좀 떨어진 곳에 낚싯대 두 대를 폈다.

 펴자마자 반시간쯤에 월척 한 수를 올린다.

내가 앉은 곳은 유난히 청태가 많은 곳이였다.

이리저리 낚싯대 한대를 들고 청태없는 곳을 찾아 행상낚시를 해 보기도 했다.

20대부터 시행착오를 격으며 낚시를 했는데도

그 시행착오는 60이 다 되어도 또 격는다.

인생은 시행착오를 격으며 살다가 새행착오를 격으며 죽는 모양이다.

내가 500살 정도 살게 되면 시행착오가 줄어 들련지.

그때쯤은 진짜 도사가 되겠지만.

대어의 꿈은 또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지.

하지만 그 기회는 차츰 줄어든다.

인생의 황혼기가 지나가고 있으니 말이다.

포박 올림

이름아이콘 금잔화1
2010-04-10 09:14
포박님 잘 계시죠...열정이 대단하십니다.몇날몇일동안 몸살 나시겠군요...
   
이름아이콘 조아
2010-04-10 12:17
글 잘 보았읍니다...시행착오...저도 항상 느끼고 있읍니다....특히 낚시에서 마이 느낍니다.
   
이름아이콘 제비
2010-04-20 10:57
님의글을 보며 전국의 댐을 누비던 옜날이 회상됩니다. 얼음아이스박스,음식아이스박스 밑밥,파라솔에 낚시가방하면 거의
이사짐 수준이었지요 3박을 꽝친때도 있었지요 집에 돌아오는길은 그야말로 거지꼴 이었으니까요 다시 오지말자  결심하고서도
스스로 다시찿게 되는게 꾼의습성이며 행복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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